【 앵커멘트 】
오늘의 정치권 뒷이야기 알아보는 정치톡톡 시간입니다.
정치부 우종환 기자 나와 있습니다.
【 질문 1 】
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수백 미터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는데, 사전투표 열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?
【 기자 】
네, 지금 보시는 것처럼 건물 안에서도, 골목에서도 투표소마다 긴 줄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.
집계된 첫날 사전투표율도 17.6%로 지난해 재보선 9.1%, 19대 대선 11.7%, 20대 총선 12.1%를 훌쩍 넘겨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
과거에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민주당이 유리한 것으로 해석했는데, 이번에는 2030세대가 반드시 민주당 지지라고 해석할 수 없는 만큼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라는 지적입니다.
지역별로 보면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지역 1, 2, 3위가 전남, 전북, 광주로 모두 호남지역이라는 게 눈에 띄는데요.
전통적으로 호남의 사전투표율이...